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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인 테크 위크’ 16일 개막…태미 김 시의원 주도 개최

기술 분야 신생 기업을 돕기 위한 제2회 어바인 테크 위크 행사가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어바인 시청(1 Civic Center Plaza)에서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태미 김(사진) 시의원이 주도하고 어바인 시와 협력해 개최하는 어바인 테크 위크는 16일 개회식과 박람회로 시작된다. 이후 앤젤 투자자 패널, 투자자와의 1대1 면담, 투자 포럼, 스타트업 경연대회,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투자자, 창업자들과 네트워킹을 하고 기술 분야 커뮤니티 내 협업도 모색할 수 있다.   올해 행사엔 어바인 시 외에 어바인 컴퍼니, OC스타트업카운슬, 어바인 테크 허브, 그레이터 어바인 상공회의소, 파이브 포인트, UC어바인, ULP 유니버시티, 선스톤, 벡맨 파운데이션, 아메리칸 렌딩센터 등을 비롯한 다양한 기관이 참여, 후원한다.   김 시의원은 “어바인은 ‘혁신의 도시’로 알려져 있다. 우린 미래를 바라보며 다음 세대를 위해 경제를 튼튼히 하고 지역사회의 미래를 보장해야 한다. 이 행사를 통해 더 많은 한국의 기술과 기업을 어바인 시에 유치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어바인 테크 위크 전체 행사 일정을 포함한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irvinetechweek.com)에서 찾아볼 수 있다.어바인 테크 어바인 테크 그레이터 어바인 어바인 컴퍼니

2024-04-10

"시장 선거 승리로 한인 대표성 유지·확대"

  ━   글 싣는 순서   1. 조이스 안 부에나파크 부시장   2. 태미 김 어바인 시의원 3. 프레드 정 풀러턴 부시장   안녕하세요. 태미 김 어바인 시의원입니다. 중앙일보 독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저는 지난해는 물론 시의회에 들어온 이후 3년 동안 한인 사회를 위해 열심히 뛰었습니다.   시의 재정적 의사 결정 과정에 한인이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브라이언 정 OC한인상공회의소 이사를 시 투자자문위원으로 임명했습니다. 정 위원 외에 임종 도시계획위원회 커미셔너와 서명룡 시니어시민위원회 위원이 시를 위해 봉사하고 있습니다.   OC한인회와 함께 미래의 지도자들을 위한 리더십 콘퍼런스를 주최했고 어바인을 포함한 OC의 많은 한인 중소기업인을 만나 그들의 현안에 관해 논의하고 한국의 테크 컴퍼니를 조명하는 최초의 ‘어바인 테크 위크’ 행사도 열었습니다.   또 최대한 많은 한인이 인턴 경력을 쌓도록 했고, 이중언어를 구사하는 이벳 김 수석보좌관을 채용한 것을 포함, 차세대를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공공안전 강화를 위해 어바인 경찰서에 공원, 도서관, 커뮤니티 센터, 시니어 센터 등에 보안 카메라를 설치하도록 지시했습니다.   한인을 포함한 아시아계 사업체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과도한 플라스틱 금지 조례안의 통과를 저지했고, 식당의 가스 사용 금지 조례로부터 한식당을 보호했습니다.   배드민턴 전용 코트 건립에 찬성했고, 어바인의 한국민을 돕기 위해 LA총영사관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습니다. 또 주택 문제 해결을 위해 어바인 마켓플레이스의 주상복합 개발과 어바인 스펙트럼 인근 주택 개발을 주도했습니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지원을 위해 돈 와그너 수퍼바이저로부터 5만 달러 기금 지원을 이끌어냈고, 데이브 민 가주상원의원, 코티 페트리-노리스 가주하원의원과 협력해 시 공공안전 기금 100만여 달러를 지원받았습니다.   지난해 9월 29일을 추석, 10월 9일을 한글날로 공식 지정하는 조례안을 통과시킨 것, 300여 명이 참석한 최초의 어바인 태권도의 날 축하 행사 개최한 것도 뿌듯합니다.   시의원 4년차인 올해도 지역 주민은 물론 한인사회에 도움을 주는 시정을 펴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저는 11월 열릴 어바인 시장 선거에 출마해 어바인 최초의 한인 여성 시장 타이틀에 도전합니다.   한 가지 중요한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시의원은 시에서만 활동하지 않고 그 영향력을 시 밖에서도 발휘한다는 것입니다. 전 남가주정부연합, 가주도시연맹 OC위원회, OC소방국, OC전력국, OC공공도서관 등의 기관에서 이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다른 시의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올해 11월 재선에 도전하는 프레드 정 풀러턴 부시장과 내후년 재선에 나설 조이스 안 부에나파크 부시장과 함께 각 도시의 한인 대표성을 유지하고 이를 OC와 남가주로 확대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이를 달성하려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투표 참여가 절실합니다. 저와 정 부시장이 모두 승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어바인과 풀러턴은 물론 다른 지역 한인들의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2020년 시 사상 최다 득표로 시의원에 당선된 저의 약속은 지역사회를 위해 부지런히 봉사하겠다는 확고한 의지입니다. 시장이 되면 활기 넘치는 어바인 시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겠습니다. 다양성과 통합성, 진보를 포용하는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갑시다.   관련기사 “테마 파크 유치로 코리아타운 발전 이끌 터” 정리=임상환 기자대표성 한인 oc한인상공회의소 이사 한인 중소기업인 어바인 테크

2024-01-04

"삶의 질 제고…한상대회 기간 K-팝 축제 추진"

  ━   글 싣는 순서   1. 프레드 정 풀러턴 시장   2. 태미 김 어바인 부시장  3조이스 안 부에나파크 시의원    태미 김 어바인 부시장입니다. 중앙일보 독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가주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전국에서도 급성장하는 도시 톱 텐(10)에 드는 어바인 시의 부시장을 맡게 된 것, 어바인은 물론 오렌지카운티 한인사회의 이익을 대변할 수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먼저 어바인 시가 일반 기금에서 약 300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하며 2023년을 시작한다는 걸 알려드립니다.   올해 시정 목표는 현재 어바인의 주민들이 누리는 높은 삶의 질을 제고하는 겁니다.   이를 위해 현재의 훌륭한 치안 상태를 유지하는 데 우선 순위를 두겠습니다. 지난해, 어바인은 비슷한 크기의 전국 도시 가운데 가장 안전한 도시로 13년 연속 선정됐습니다.   또 시의 경제 개발 기회를 늘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신규 비즈니스를 어바인에 유치하고 기존 업체가 떠나지 않도록 만들 것입니다. 이미 어바인을 하이테크와 미래지향적 벤처 기업을 설립해 키울 최적의 장소로 만들기 위한 경제 개발 전략을 승인해 놓았습니다.   오는 3월엔 시 사상 처음으로 ‘어바인 테크 주간’ 이벤트를 개최합니다. 뉴 테크놀로지 스타트업 기업 쇼케이스를 위한 행사입니다.   이 행사를 통해 어바인 내 벤처 기업 창업을 독려하고 이들 기업이 성장하도록 돕는 인큐베이터 시스템을 마련하려고 합니다.   아울러 지역 상공회의소, 커뮤니티 파트너와 협력해 청소년과 시니어 주민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재원도 마련할 겁니다.   주택 부족 문제 해결에도 힘쓸 것입니다. 교사, 간호사, 경관, 소방관 등 주택 가격 상승과 인플레로 어려움을 겪는 중산층 근로자의 거주지 마련을 돕기 위한 ‘어포더블 워크포스 하우징 옵션’ 프로그램을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어바인에서 일하는 이들이 어바인에 살면서 그들이 제공하는 높은 삶의 질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경찰국과 협의해 한국어를 포함한 다양한 언어를 구사하는 경관 채용을 늘리겠습니다. 지난해 제가 주도해 OC 도시 중 최초로 만든 다국어 증오범죄 신고 포털은 다양한 언어 서비스를 제공해야 주민들도 적극적으로 신고하게 된다는 사실을 일깨워 줬습니다.   한인, 한국 관련 이슈도 열심히 챙길 것입니다.   오는 10월 OC에서 열릴 세계한상대회는 OC 경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지난해 한국 울산광역시에서 열린 세계한상대회에 어바인 상공회의소, OC한인상공회의소 관계자와 함께 다녀왔습니다. 당시 롯데정보통신 미주 본사를 어바인에 유치하기 위한 가능성을 타진했고 경상남도 측과는 무역 등 경제 교류에 관해 논의했습니다.   OC한인상공회의소를 비롯한 커뮤니티 파트너들과 함께 세계한상대회를 통해 한인 사회와 OC를 세계에 알리도록 힘쓸 것입니다.   또 한상대회 기간 중 어바인에서 K-팝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것을 추진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재외동포재단과 협의 중입니다. 이것이 성사될 경우, 오렌지카운티 한인사회 경제는 물론 문화 측면에서도 매우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이 밖에 한인 사회의 역량과 문화를 어바인과 오렌지카운티에 널리 알리기 위한 기회를 더 많이 만들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임상환 기자한상대회 추진 오렌지카운티 한인사회 어바인 테크 현재 어바인

202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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